■ 하루 평균 5만5천여건 발급, 매일 8천개 업체 가맹 11월 16일부터 시범발급된 현금영수증이 일주일간 총 44만여건 발급되고 가맹점 가입과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하루 평균 5만5천여건이 주로 대형 유통업체나 주유소 등에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금영수증 가맹업체수는 시범발급 이후 매일 7천∼8천개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는 40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세청에서는 소비자들의 의문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원 30여명 규모의 현금영수증 상담센터(☏1544-2020)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37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추첨 통해 보상금 받으려면 가급적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시범발급된 현금영수증이 추첨대상에 포함되려면 가급적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현금영수증을 받을 때 제시할 카드 등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시범기간중에 회원가입을 해도 현금영수증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에는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데 불편이 없다. 김철민 부가가치세과장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소비자는 ▲일일·월별 결제내역 조회 ▲복권번호 조회 ▲당첨여부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범발급된 현금영수증에 대한 추첨이 19세 이상은 12월 18일 KBS의 신용카드복권 추첨방송시에, 18세 이하는 12월 20일 저녁 8시에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