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약을 넣어보려는데 부산이라 세대주만 청약을 넣을수있다고해 검색해보다가 너무 어려워서 문의드리려 합니다. 세금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거의 없는데 저희집은 세식구가 엄마명의 아파트에 살고있고 아빠가 사업을 하셔서 집을 구매할때 엄마 명의로 하고 저는 청약을 넣어서 집을 사려고 했었습니다. 엄마는63세 아빠는69세 저는37세라서 그냥 청약넣으면 되는줄 알았더니 위의 조건이 1순위 조건은 맞지만 현재는 부산이 조정지역이라 세대주만 청약넣을수 있다고해서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대주가 되면 되겠구나 했는데 세금 문제가 걸리더라구요.
아빠는 건축사고 개인사업자라 혼자 사무실을 따로 구해 일하시지만 수입이 들쑥 날쑥하고 없을때도 있어서 제가 프리랜서 방과후 강사로 일하며 월급쟁이처럼 일정수입이 있으니 생활비를 부담하고 아파트대출금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빠듯한데 아빠세금이 많이 나가고 있어서 세금도 줄이고 세대주가 되는 방법도 찾고싶습니다.
저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만 하면 되는데 세무사분께 부탁드리고 있어 세금이 크게 나가지않고 환급금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종합소득세,연말정산까지 하면 버는것보다 세금이 더 나가게 될때도 있어 엄마와 저를 부양가족으로 150만원씩 총 300만원 공제받을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세대주가 되면 공제를 못받게되니..청약 넣으려다가 150만원이라는 큰돈도 못받게 되는거라 집사기가 참 힘들구나 싶고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서치해보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빠는 법인으로 사업하면 세금감면에 유리한 부분이 있을지도 궁금하고 직원으로 저나 엄마를 등록할수 있는지도 궁금하며 등록하면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생활비가 제 명의 카드로 나가고 있어도 저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적은데 아빠가 개인사업자라도 집에서 쓰는 돈은 공제를 못받는다고해서 그럼 우리집에서 쓰는 생활비는 아빠돈으로 나가더라도 공제가 안되는거면 너무 세금이 많이나가고 불공평한것 같고 아빠 세금을 줄이려면 법인사업자가 되는것이 맞는건지 사업자등록증은 있는데 크게 관계가 없는건지..제가 세대주가 되면 청약은 넣을수 있는데 세금이 왕창 나오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어 글남깁니다. 나름 조리있게 쓴다고 썼는데 글로 저의사정이 다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